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노부부가 고양이 목줄을 차 보닛에 묶어둔 채 운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찔한 사건은 지난 월요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 필라델피아 시내 도로에서 벌어졌다.
동네 주민 폴리 번달은 신호 대기 중에 달리는 차 위에 묶여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곧바로 사진을 찍어 그녀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를 본 동물 애호가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고양이의 안전을 걱정하며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공분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번달의 사진이 올라온 이후 '사라진 고양이와 운전자를 찾아달라'는 항의가 경찰에게 전화가 폭주했다.
경찰은 "25년 동안 별의별 일을 다 겪어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근처 CCTV를 탐색해 운전자를 찾고 있다.
폴리 번달 페이스북 캡처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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