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문제 갈등' 다른 선박 고의 추돌 50대 구속

Է:2015-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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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고의로 다른 선박을 들이받은 혐의(선박파괴·중손괴치상)로 부산선적 예인선 S호(59t) 선장 이모(5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창원시 진해구 수도 옆 송도 준설토 투기장에 계류 중이던 부산선적 통선(20t)을 고의로 3차례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당시 통선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56)씨가 3주 상해를 입었다. 선체 일부도 파손됐다.

해경은 ‘이씨가 일부러 사고를 낸 것 같다’는 김씨 진술과 당시 준설토 투기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가 사고 장면을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 등을 근거로 이씨가 고의로 통선을 들이받은 것으로 봤다.

이씨와 김씨는 서로의 선박을 어디에 계류할지를 두고 평소 갈등을 겪어왔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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