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사퇴 효과 덕?” 40대 김세연, 국회의원 최고 자산가

Է:201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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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사퇴 효과 덕?” 40대 김세연, 국회의원 최고 자산가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이 최고 국회의원 재산가 반열에 올랐다.

김 의원은 1443억원으로 종전 대비 457억원이 늘었다. 김 의원은 종전 985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으나 2조원대 재력가였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 지난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고, 2위였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재산이 780억원대로 줄면서 1위에 올랐다.

고(故)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인 김 의원은 DRB동일의 최대주주이자 동일고무벨트의 대주주로, 이 두 회사의 보유주식이 증가하면서 449억원이 늘어 유가증권 재산만 1천222억원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밖에 4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동 고급 연립주택과 24억원 상당의 부산 단독주택 등 총 118억6천만원어치의 건물을 보유했다. 부산과 경남 양산 등지의 토지 보유액도 91억6천만원이다.

지난해 2위였던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은 780억원대의 재산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이는 종전 1천569억원에 비해 781억원이 줄어든 액수로, 안랩 주식 236만주(1천458억원)에서 50만주를 '동그라미 재단'에 기부한 게 영향이 컸다.

안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재단(현 동그라미 재단)'을 세우고 자신이 보유했던 안랩 주식 372만주 중 절반(186만주)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마지막 남았던 50만주를 지난해 말 모두 기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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