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서해5도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청도에 경비함 1척 고정 배치

Է:2015-03-24 21:07
ϱ
ũ
꽃게 조업철을 맞아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중국어선의 불법 꽃게잡이를 걱정하는 서해5도 지역 어민들을 위해 경비정과 인력을 대폭 확충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서해 5도 해역에 경비정을 추가 배치, 꽃게 조업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대청~백령도 해역에는 60t급 경비정이 상주하며 고속단정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된다. 소청~백령도 해역에는 500t급 중형 함정 2척이 배치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역에는 단속 전담 특공대 고속단정 1척이 투입돼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윤병두 서장은 “경비함정 전진 배치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며 “서북도서지역 어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