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립암센터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암 발병율이 1999년 이후 꾸준히 높아져 연평균 3.5%가 증가했다. 그 중에서 2013년 기준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533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8.3%를 차지한다.
하지만 암의 3분의 1은 금연과 바른 식습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예방 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치료제와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옻나무 추출물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옻나무 추출물에 포함된 여러 성분들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연구 결과들을 통해 밝혀졌다. 옻나무 추출물의 식물성 라카아제는 하이드록실, 퍼옥실 등에 의한 산화를 방어하는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다.
‘옻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옻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몸에 독이 될 수도, 보약이 될 수도 있다. 청평 푸른숲 한방병원은 옻나무를 활용한 한방 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종단과 치종탄이 있는데, 이미 6000여 명의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치종단과 치종탕은 간을 보호하는 성분들이 있어 간독성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한 논문에는 치종탕을 복용한 환자들 중에 간기능이 나빠진 경우는 없으나, 높던 간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사례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채 청평 푸른숲 한방병원 원장은 “전통의학인 동의보감에 근자한 옻나물 추출물을 함유한 한방항암제 치종단, 치종탕은 정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접목해 탄생됐다”며 “암 직접 치료기인 고주파 온열암치료기와 병행해서 항암이나 방사선자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치료가 아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암 치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졌다”고 말했다.
청평 푸른숲 한방병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의 지하 220m 암반수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유기농 식자재로 구성한 뷔페 식당이 마련돼 있다. 또한, 서울 주요 메이저급 병원과 25~4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암 수술 이후 요양을 하거나 항암 치료 후 추적관찰을 하며 면역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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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푸른숲 한방병원, ‘옻나무’ 암 면역치료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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