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서울 앵콜 콘서트 확정…다음달 18~19일

시아준수가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5 시아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 서울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며 “다음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7~8일에 열렸던 시아준수의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 사상 초유의 티켓 대란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양일간 1만 4000명의 팬이 함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발매 후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시아준수가 방송 활동 없이도 주요 음악 방송 차트와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무대를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오늘부터 3일간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앵콜공연의 티켓은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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