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새로 지어진 양어사료 생산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군에서 건설한 ‘어분사료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밝혔다. 공장의 구체적인 건설 시점과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제1비서가 양어장 먹이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지시해 건설된 이 공장은 부지 면적 2만5천 ㎡, 건축 면적 2천950여 ㎡에 연간 생산 능력은 2천여 t에 달한다고 중앙통신이 설명했다.
어분사료공장을 둘러본 김 제1비서는 양어사료 생산의 국산화를 강조하며 “대외시장에도 내보낼 수 있게 생산량을 부단히 늘려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물고기 비린내를 맡으니 정신이 다 맑아진다”,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보내주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워진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제1비서의 이번 현지지도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수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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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맡으니 정신이 맑아진다”北 김정은, 양어사료공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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