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3일 '2015년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 가져

전남 순천시는 23일 순천시농업교육관에서 2015년도 순천시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시친환경농업대학은 시가 FTA 체제 등 급변하는 국내외 변화에 대응하고 개인별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2개 과정(약용작물활용, 농산물직거래)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도 병행해 운영된다.

농산물 직거래 과정은 팜 파티, 농장 및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아 소비자와 농가의 직거래 프로그램을 실습하게 된다. 약용작물 활용 과정은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 및 현장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한다.

순천시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는 6차 산업, 유기농업, 치유농업 등 3과정을 운영하며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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