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 예금 금리 인하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는 0.25% 포인트, 수신상품 기본금리는 만기별로 0.15~0.25% 포인트 낮아진다.

대표 가계신용대출 상품인 엘리트론, 탐스(Tops) 직장인대출, 새희망홀씨 대출 등 고정금리 가계신용 대출 금리는 지난 18일부터, 거치식예금(정기예금), 적립식예금 및 시장성예금(양도성예금증서 등) 등도 지난 20일부터 금리가 인하됐다. 조정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신규 또는 재예치·재약정 계좌부터 적용된다.

단, 신한 세(稅)테크 재형저축, 신한 고정금리 재형저축, 신한 새희망 적금, 신한 신(新)나라사랑 적금 등 서민지원 상품은 이번 금리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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