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에 귀농·귀촌 행렬이 이어지면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전화면담과 현지조사를 통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곡성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62가구 96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27가구, 광주권 18가구, 전북 8가구, 경상권 6가구, 제주도 2가구, 충청권 1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귀농·귀촌의 여러 가지 혜택과 살기 좋은 곡성군 알리기로 올해 귀농 인구 300명을 목포로 뛰고 있다”면서 “벌써 32%의 목표를 달성한 것은 곡성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고 자평했다.
이어 “귀농인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위해 택지(빈집·빈터), 농지 정보구축, 지역주민들과 소통강화, 집들이행사, 마을별 멘토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정착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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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 올해 귀농·귀촌인 벌써 100여명… 농촌마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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