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번엔 미국 평일 골프쳤나 안쳤나?” 경남도는 ‘부인’

Է:2015-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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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번엔 미국 평일 골프쳤나 안쳤나?” 경남도는 ‘부인’
‘비즈니스석’ 탑승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최근 미국 서부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머니투데이가 22일 단독 보도했다. 홍 지사는 19~29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와 멕시코를 방문 중이다.

머니투데이는 교민과의 통화에서 홍 지사가 지난 20일 오후 6시쯤 미국 남부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고급 골프장인 ‘오크 크릭 골프장’에서 부인 등 일행과 함께 골프를 마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교민은 “홍 지사는 제 쪽으로 시선을 두지않고 서둘러 자리를 뜨는 바람에 정면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남성 두 명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한 명은 많이 그을린 것으로 봐서 현지인, 한 분은 한국에서 오신 분 같았다”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는 보도했다.

제보가 사실일 경우 홍 지사는 공식 출장 일정중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금요일 오후 골프장에서 부인 등과 함께 골프를 즐긴 셈이다.

홍 지사는 19일 미국으로 출국해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노스게이트 마켓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20세기 폭스사, 샌디에고 해병대를 방문한 뒤 멕시코를 거쳐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오크 크릭 골프장’은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그린피가 카트를 포함해 1인당 180달러(약 20만원)로 미국의 일반 퍼블릭 골프장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경남도 홍보실 관계자는 “홍 지사의 일정은 확인이 안되지만 골프를 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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