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매일 색깔 없는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색맹이나 색약이기 때문입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제대로 된 색상을 처음 본 색맹들의 반응 다큐멘터리를 22일 보도했습니다.
색맹이나 색약이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적록색맹을 가진 사람에겐 신호등의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비슷해 보입니다.
그들에게 장미꽃밭은 얼마나 심심한 모습일까요?
화려한 풍선의 색은 빛바랜 필름 같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이에게 제대로 된 빛을 돌려주기 위해 페인트 회사 'Valspar'와 색맹 보정 안경 회사인 'EnChroma'가 손을 잡고 전 세계 색맹 및 색약인 300만명을 위해 'Color For All'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모든 색을 본 이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해보시기 바랍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너흰 이런 걸 매일 본단 말이야"라고 물어보는 남자의 심정이 가슴 아픕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모든 색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요?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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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대로 된 색을 처음 본 색맹들의 반응…경이로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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