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의 최대 고민은 팔뚝 알통?”강제 노동의 부산물

Է:2015-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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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의 최대 고민은 팔뚝 알통?”강제 노동의 부산물
북한에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노동의 강도가 워낙 쎄기 때문에, 별 다른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살을 찌우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고 말하는 북한 여성도 많다.

그러나 북한 여성들도 반드시 빼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는데 다름아닌 ‘알통’이라고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21일 보도했다.

한 탈북자는 “한국에 정착하고 나서도 팔에 박힌 알통을 빼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랜 세월 북한에서 힘든 일을 하다 나니까 안빠지더라”라고 말했다.

여성 노동력을 강제 동원하는 북한의 특수한 사회가 만들어 낸 ‘북한식 알통’이라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또 다른 탈북자도 “최근 북한 여성들 같은 경우 장마당에 많이 나가게 되고 무거운 짐을 들 일도 많이 생긴다”며 “자연스럽게 팔뚝이 굵어질 수 밖에 없어 몇 년씩 이러다보면 정말 단단해져서, 빠지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북한 여성의 최대 고민은 '두꺼운 팔뚝'이다. 남한에 정착한 탈북 여성들은 한국에 있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조금씩 알통이 없어진다고 말한다. 탈북 여성들의 콤플렉스가 하루 빨리 지워지기를 바래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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