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Է:2015-03-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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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동호갤러리 김환기 '장미꽃'
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노화랑 황영성 가족이야기
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윤갤러리 박향환 작품
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동산방화랑 서용선 강진만
봄맞이 집안 가꾸기 그림 한점 어때요? 화랑미술제 김환기 ‘장미꽃’ 등 3000여점 출품
청작화랑
봄맞이 집안 가꾸기에 그림 한 점은 어떨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박우홍)가 주최하는 제33회 화랑미술제가 3월 21~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시작돼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술품 장터(아트마켓)다. 화랑협회 소속 화랑이 발굴한 작가의 미술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미술 대중화, 시장 활성화와 질서 확립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87개 화랑이 500여 작가의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작품 등 3200여점을 전시한다. 지난해에는 94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3만6여명이 다녀가 3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화랑미술제에선 미술시장 구성원의 동반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특정 작가의 작품이 여러 화랑에 중복으로 출품되는 것을 방지하고 젊은 작가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해마다 참여화랑에 전속화가 제도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있으며 젊은 작가의 작품 출품을 독려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요즘 주목받는 단색화, 백남준 김환기의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된다.

찾아가 볼만한 베스트 5 전시를 소개한다. 동호갤러리는 김환기의 ‘장미꽃’, 배동신의 ‘누드’ ‘항구’, 손상기의 ‘누드’ 등이 내놓았다. 노화랑은 황영성의 ‘가족이야기’, 지석철의 ‘시간, 기억 그리고 존재’, 이석주의 ‘사유적 공간’ 등을 출품했다.

동산방화랑은 아키야마 이즈미의 ‘정물’, 이강우의 ‘바다’, 서용선의 ‘강진만’ 등을 선보이고, 윤갤러리는 박향환의 봄 내음 나는 작품이 나온다. 청작화랑은 오용길의 ‘봄의 기운’, 이열의 ‘생성공간-변수’, 신재환의 ‘둥지’를 선보인다.

또 갤러리SP는 황용진과 마유카 야마모토, 갤러리나우는 이정록과 순리, 갤러리도올은 장희정과 김상원, 갤러리미즈는 김숙과 안금주, 갤러리현대는 유근택과 정상화, 국제갤러리는 최재은과 구본창, 금산갤러리는 김창겸과 정상곤, 박영덕화랑은 김세중과 한영옥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관람객을 위한 작품 전문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하루 9회 진행된다. 화랑미술제 입장권은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미술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rtkore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02-766-3702~4).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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