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실시한 2014년 텔레비전 방송채널 시청점유율 조사 결과 KBS1이 전체의 약 1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종편) 중에서는 MBN이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JTBC는 8위로 종편 중 최하위 자리에 앉았다.
20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채널은 KBS1(14.955%)였다.
이어 KBS2(13.470%), MBC(11.971%, 본사와 19개 지역사 합산), SBS 네트워크(11.297, SBS와 지역민방 합산) 등 지상파 방송이 상위를 차지했다.
5위부터 8위에는 종합편성채널이 안착했다. MBN(3.532%), TV조선(3.015%), 채널A(2.656%), JTBC(2.610%) 순이었다. EBS와 MBC드라마넷, tvN, YTN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방통위가 지난 1년간 전국 40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다. 시청점유율은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시청률과는 다른 개념이다.
방통위는 “1인당 일평균 시청시간은 198분(3시간 18분)으로 나타나 전년도 191분(3시간 11분)보다 하루에 7분을 더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종편 출범(2011년) 이후 지상파 방송사의 시청점유을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종편 4개 채널의 점유율은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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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청점유율 1위는 KBS1, 종편 중 JTBC가 꼴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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