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을 몰아오고 있다며 전쟁이 발발하면 '종국적 파멸'을 맞게 될것이라고 위협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땅은 1950년의 조선반도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최근 미국의 광기가 '북침'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의의 핵,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 대미 복수심, 주제적 전략전술을 생각하면 승패는 이미 결정됐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 한·미 합동군사훈련 등을 거론하며 “제2의 조선전쟁은 가상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로 박두해오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침략의 도화선에 불꽃이 튕기는 순간은 종국적 파멸을 알리는 비참한 운명의 시작점”이라며 “폭탄맛을 모르고 살아온 미국 역사가 늦가을의 가랑잎처럼 흩날리게 될 것”이라고 미국의 종말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문은 이밖에 '정신적 허약자들', '비대한 변태동물' 등의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해 미군 전력을 폄훼하기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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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대한 변태동물” 북한 “제2의 조선전쟁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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