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상실 육군,병사관리 또 허점”몽유병 환자에게 구타당해 시력상실

Է:2015-03-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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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육군,병사관리 또 허점”몽유병 환자에게 구타당해 시력상실
육군 병사가 몽유병을 앓는 병사에게 폭행을 당해 시력을 잃은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특히 가해 병사의 소속 부대가 이 병사를 다른 부대로 파견보내면서 몽유병이 있다는 걸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새벽 인천 육군 부대의 박모 상병은 잠을 자다 옆자리 병사에게 여러 차례 얼굴을 맞았다. 가해자 윤모 상병은 몽유병으로 불리는 ‘렘 수면장애’를 앓고 있어서 본인의 행동을 몰랐다고 한다.

박 상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소속 대대가 다른 박 상병과 윤 상병은 분대장이 되기 위해 지난 13일 분대장 교육대로 파견돼 한 내무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수면장애 판정을 받은 윤 상병은 잠을 자다 욕을 하거나 옆 사람을 쳐 매일 약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대대는 분대장 교육대에 윤 상병의 상태를 알리지 않았고, 윤 상병도 파견 부대에서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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