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갓 지은 밥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즉석밥 ‘밥솥 없이 바로 짓는 밥’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밥솥 없이 바로 짓는 밥은 중소제조사인 한결과 이마트가 전투식량에 사용되던 환원미 기술을 적용해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새로운 즉석밥이다. 해당 제품은 뜨거운 물을 쌀에 직접 붓고 15분간 기다리기만 하면 별도의 조리단계 없이 조리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등의 조리도구가 없는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기존 즉석밥이 플라스틱 용기에 외관상 밥의 형태로 담겨 있다면 새로 출시하는 제품은 쌀알 모양의 환원미를 밥그릇 역할을 하는 지퍼백에 담아 봉지 모양으로 만들었다. 저온 건조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킨 덕분에 1인분에 해당하는 양은 80g으로, 기존 즉석밥의 약 3분의 1수준이다. 유통 기한 역시 일반 즉석밥의 2배에 해당하는 2년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임현규 이마트 가공식품 바이어는 “즉석밥의 경우 1인 가구를 비롯해 간편함을 추구하는 다양한 계층이 소비하며 매년 성장세에 있는 상품군이다”며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2세대 즉석밥을 혁신적인 형태로 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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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밥솥 없이 바로 짓는 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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