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경남 주민들이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대상감이라고 얘기하더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9일 전날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간 회담에 대해 “서로 벽에 대고 이야기한 것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무런 진척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음달 (무상급식 중단이) 현실화되면 상당히 심각한 민심의 폭발이 있을 것 같다”며 “(경남 주민들이) 올해 6월 4일 이후 (홍 지사가) 주민소환 대상감이라고 실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홍 지사도 그 직이 불안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홍 지사) 본인도 도청은 업무 보러 가는 곳이니까 본인 돈 내고 밥 먹으라”고도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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