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섬세한 치안활동이 필요하다”

Է:2015-03-18 14:39
ϱ
ũ
朴대통령 “섬세한 치안활동이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기도 용인 경찰대에서 열린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습격 사건 등 우리 안보를 저해하는 사건에 대한 경찰의 사전 예방 활동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가 없다”며 “아직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