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5500만원 이하 연말정산 손해보지 않도록 대책 마련"...회동 정례화 요청엔 "그렇게 하겠다"

Է:2015-03-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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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와의 회동에서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해 “원래 취지대로 연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대책을) 준비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 증가가 없고, 5500만원~7000만원까지는 2만~3만원밖에 늘지 않는다고 한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양당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문 대표와 합의해 회동을 요청하면 대통령이 응해달라”고 제안했다. 문 대표도 “앞으로는 의제를 좁혀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정례적으로 대화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김 대표가 “합의된 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자 문 대표는 “합의한 날짜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화답했다. 다만 문 대표는 “대타협기구에서의 합의와 공무원 단체의 동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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