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자원외교, 부패와의 전쟁식 담화 적절치 않다”

Է:2015-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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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자원외교, 부패와의 전쟁식 담화 적절치 않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17일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부패 척결 담화에서 자원외교를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친이(친이명박)계인 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원개발 과정에서 부정이 있으면 당연히 엄벌해야 하지만 이는 조용히 수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부패와의 전쟁 담화까지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앞서 같은 당 박민식 의원은 1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원외교를 수사 하겠다’라고 했던 부분이 있다면 상당히 부적절한 내용이고 타이밍”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담화문을 보니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하는 내용과 똑같다”며 “왜 이런 담화문을 굳이 임명된 지 얼마 안된 총리가 나서서 발표했는지 조금 의아했다”고 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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