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토론의 자유,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Է:2015-03-16 15:40
ϱ
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벼랑 끝에 몰린 표현의 자유,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NCCK 언론위는 “현 정부 들어 국가권력인 경찰과 검찰에 의해 표현의 자유 관련 고발과 기소가 이어지고 있는 등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NCCK는 SNS상에 의견을 표현한 개인과 세월호 관련 집회와 시위관련자들에 대한 무더기 기소, 문화예술 영역에서의 자유로운 표현과 풍자 억압, 언론의 보도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등을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로 꼽았다.

NCCK 관계자는 “토론회에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와 관련, 철저히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실제 경험자들이 참여하여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례발표자로는 트윗글이 경찰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당한 시민 김상호씨, 홍성담 화백, 신학림 미디어 오늘 사장 등이 나서고, 토론을 위한 패널로는 김창룡 교수(인제대 신문방송학과), 박경신 교수(고려대 법학과), 유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진우 목사(NCCK 인권센터 소장), 한웅 변호사(촛불인권연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