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이용객이 개통 8년 만에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공항철도가 오는 23일 개통 8주년을 맞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7년 하루 이용객이 1만3212명이었으나 개통 8년에 접어든 2014년에는 13배 급증한 17만6258명였다.
누적이용객도 지난 15일 현재 2억4400만명을 기록, 다음 달 중으로 2억5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년간 전 국민이 공항철도를 평균 5번씩 이용한 셈이다.
개통 이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지난해 9월 19일로 22만5531명이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16일 “2011년과 2012년 2년간은 전 구간 개통 효과를 활용해 이용객 증대를 극대화했고, 수요 정체기인 2013년부터는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이용객 증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천공항 이용객 추이, 역별 이용객 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지속적인 수요 증대의 견인차가 됐다”고 분석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하루 이용객 17만6258명… 공항철도 개통 8년만에 13배 늘어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