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은 16일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인 독수리훈련에 참가 중인 미국 해군 연안전투함(LCS) 포트워스함(3000t급)을 방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최 의장은 포트워스함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환경과 연안의 전장환경을 이해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도발을 응징할 수 있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또 “지난 2주간의 키 리졸브 연습은 한미연합훈련이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토대가 되어 왔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며 “한미연합훈련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해야 하며, 이러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바탕이 되어야만 적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수리훈련은 한국군과 한미연합사, 주한미군 부대들이 시행하는 연례적인 연합 및 합동부대의 전술 야외기동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연합에 뜰예정. 합참제공으로 하면 됨)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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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 독수리훈련 참가 美연안전투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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