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너지자립마을 35곳 추가 선정… 23일까지 신청 접수

Է:2015-03-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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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너지자립마을 35곳 추가 선정… 23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에는 15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이 있다. 태양광·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나가는 마을들이다. 2012년 성대골마을과 십자성마을 등 6곳을 시작으로 해마다 추가되고 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5개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해 전년 대비 평균 8.49%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 3㎾ 주택태양광 81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발전기 149대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활발히 동참했다. 지난해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동작구 신대방현대아파트는 미니태양광 24기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전력 사용량을 전년 대비 6.2% 줄였다. 전기료로 환산하면 1억49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35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 주민조직,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 등이다.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별로 에너지효율화 사업비용 등으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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