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Dyson)은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고체 배터리 기업 삭티3에 1500만달러(약 169억원)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다이슨이 발표한 23억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앞으로 4년간 4개의 새로운 기술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100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시작된 삭티3는 배터리 기술에 대한 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100Wh/l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해왔다. 이는 최신 리튬이온 에너지 밀도보다 2배 높은 것이라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삭티3의 고체 배터리는 다이슨 제품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삭티3는 기존 배터리 기술로는 이뤄낼 수 없는 성능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며 “모터와 배터리가 제품을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기술인 만큼 이번 투자로 다이슨 제품의 성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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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美 배터리 회사 삭티3에 15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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