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상반기 중 2층버스 6대 투입… 교통난 해소 기대

김포지역에 올해 상반기 안에 1단계로 2층 버스 6대가 투입된다.

경기도는 16일 김포지역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1단계 수요조사를 통해 상반기 중 6대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층 버스를 김포~서울 간 운행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출·퇴근시 입석발생 노선에 우선 도입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또 내년 상반기 중 2단계로 16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강신도시의 잠재적 수요 폭증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김포의 경우 부도심환승 시범노선으로 운영되면 요금할인 혜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번 1단계 도입 결정으로 출퇴근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일단 숨통을 트게 됐다”며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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