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민경, 산행 간식으로 막걸리 챙겨…“한 잔 정도만 하자”

강민경이 산행 간식으로 막걸리를 챙겨와 주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봄맞이 함백산 정상 등반을 위해 등산 전문가로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출연했다.

강민경은 정상에 도착하기 전 멤버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왔다며 자신의 가방을 뒤적였다.

데프콘은 강민경이 가져온 간식을 꺼내 보이며 끝없는 빵 봉지에 “빵이고 또 빵이다”라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방에서 나온 낯익은 초록색 병을 보고 “이게 뭐냐”며 소리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민경은 데프콘이 꺼낸 막걸리와 컵을 빼앗아 뒤로 숨기더니 “많이 먹으면 내려올 때 힘드니까 한 잔 정도만 하자”라며 남다른 손짓으로 막걸리를 흔든 뒤 멤버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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