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내삼공단내 세제공장에 불

12일 오후 5시30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내삼공단 내 세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불이 난 세제 생산공장은 건물이 전소되고 인근 타 업체 공장으로 옮겨 붙어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공장 내 유해물질이 있고 강풍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해소방서는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현장에 소방차 22대와 포클레인, 소방관 2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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