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잠수함지원함 ‘프랭크 케이블함’ 부산 입항

미 해군 잠수함 지원함 프랭크 케이블함(Frank Cable)이 한국 해군과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2일 부산에 입항했다.

이날 한국 해군 장병들의 환영 속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프랭크 케이블함은 17일까지 부산에 머무르며 대학생과 만남, 유엔기념공원 참배, 한·미간 잠수함 견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한다.

또 한국 해군장병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축구·농구·소프트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등 양국 해군간의 긴밀한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프랭크 케이블함은 미 해군의 잠수함 지원함으로 길이 196m, 폭 25.9m, 배수량 2만2978t에 승조원은 600여명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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