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4호선 혜화역에서 연기로 인해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15분쯤 혜화역을 지나던 열차의 뒷바퀴에서 발생한 연기로 승객 및 역 내에 있던 400여명이 대피했다.
이번 사고는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서울역부터 운행 중인 열차 맨 뒷칸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해 혜화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차는 인근 차고지로 옮겨졌다.
열차 운행은 10분 지연됐다가 오후 10시25분쯤 양 방향 모두 재개 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혜화역 연기 소동... 400여명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