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열린 생일파티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를 했다는 후기와 인증샷이 인터넷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700장이 넘는 손글씨 메모를 전달하고 팬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했다는 후기에 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디시인사이드 태연 갤러리 등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4시간가량의 생일파티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 750여명이 참석했다.
태연은 성심을 다한 팬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태연이 직접 네일 아트를 해줬다며 손톱 인증 사진을 올렸다.
태연이 직접 쓴 포춘 쿠키 안의 메모들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왔다. 여러 네티즌이 공개한 포춘 쿠키 메모에는 ‘어머 오늘도 그 티 입으셨네요? 프리티!’ ‘지금 당장 화장실로 가서 거울로 겨땀 확인하세요. 정말 내꺼같이 생겨땀’ ‘야 돼지. 내 맘속으로 들어와도 돼지!’ 등의 문구가 귀여운 글씨체로 적혔다.
한 네티즌은 “MC도 게스트도 없이 진행도 혼자 다했다”며 “이런 생일파티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티켓이 만원인데 4시간 가까이 생일파티를 했다”며 “10만원짜리 콘서트도 2시간 정도”라고 설명했다.
1989년 3월 9일에 태어난 태연은 원래 9일이 생일이지만 8일이 일요일 점을 고려해 이날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졌다. 지난 4일 판매된 태연 생일파티 팬미팅 티켓은 예매 사이트에서 판매 시작 3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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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콘서트보다 낫네” 태연 가성비甲 역대급 생일파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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