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누리게 된 자유를 축복한다. 침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불륜 알선 사이트로 유명세를 탔던 글로벌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애슐리 메디슨’의 CEO 노엘 비더만이 10일 TV조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기혼자의 자유로운 연애를 표방하는 애슐리 메디슨은 그동안 국내 접속이 차단됐지만 최근 간통죄 폐지 직후 한국어 도메인(www.ashleymadison.co.kr)으로 바꾸고 국내 서비스를 슬그머니 재개했다. 규제당국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도 10일 접속 차단 결정을 철회했다.
노엘 비더만은 이한국의 간통죄 폐지를 환영하며 “한국인이 누리게 된 자유를 축복한다. 간통죄 존치론자들은 관용에 대해 배우라”라고 충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는 정부가 부부생활 영역에 더이상 간섭하면 안된다며 자신들도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비더만은 “침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이미 수많은 한국인이 사이트에 접속 중”이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이어 “간통죄 폐지와 함께 수많은 한국인들이 우리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슐리 메디슨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46개국 3324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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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연애 주선 사이트 애슐리 메디슨 CEO "이미 수많은 한국인이 접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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