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잠시 뒤 귀국...여야 대표 회동 및 리퍼트 등 국내 현안 산적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오전 귀국한다.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이기도 한 마지막 방문국 카타르에서는 32조 원 규모의 현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카타르월드컵의 인프라 구축 사업은 모두 100조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철도와 월드컵 경기장 등 32조원가량의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카타르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관광 및 외교관 훈련 협력 등 1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 간담회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성과를 거둔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등 국내 현안 해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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