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탁재훈, 아내 이씨에 3년 동안 약 6억원 보내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소송중인 아내 이 모씨에게 매월 약 1800만원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은 탁재훈과 이 씨의 이혼소송을 다루며 탁재훈이 아내에게 꾸준히 양육비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씨는 탁재훈이 외도를 하며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섹션 측은 탁재훈이 이 씨가 미국에서 거주한 3년 동안 56만 달러(약 6억 1000만원)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이 씨가 살았던 고급 저택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씨는 남편이 이혼 소송을 하는 중에도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탁재훈과 여성 3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우는 “이혼 소송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어떠한 증거도 제출된 사실이 없다”며 “명예가 훼손되고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반박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