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 병원’국가재난병원 설립 요청...김무성,필요성 공감

Է:2015-03-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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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병원’국가재난병원 설립 요청...김무성,필요성 공감
‘세월호 참사’처럼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서 응급진료를 전담하는 국가재난병원 설립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창영 연세대 총장은 8일 흉기 테러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문안을 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국가재난병원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 대변인은 김 대표의 병문안 뒤 정 총장,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 등 의료진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정 총장이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재난병원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총장은 “민간 병원은 감당하기 어렵고, 정부 운영은 재정 부담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민·관 공동으로 설립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그런 방식이라면 저희도 출자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이에 김 대표는 “그 문제는 신의진 의원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국가재난병원은 재난·재해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규모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컨트롤타워 병원’으로서 의료진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고 신 의원은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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