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간) 쿼카와 함께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쿼카를 ‘완벽한 셀카 파트너’로 소개했다. 쿼카는 호주의 로트네스트 섬에서 서식하는 캥거루과의 소형동물이다. 늘 웃고 있는 표정을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Quokk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라온 사진들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번진다. 사람보다 더 익살맞은 쿼카의 표정은 만화 캐릭터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
쿼카가 살고 있는 로트네스트 섬에는 매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쿼카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사진을 찍되 절대 쿼카를 만지지 말고 음식물도 주지말라”고 경고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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