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성희롱 교수 녹취 폭로 “애인, 뽀뽀…” 충격

Է:2015-03-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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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성희롱 교수 녹취 폭로 “애인, 뽀뽀…” 충격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강 교수의 은밀한 문자를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최근 벌어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학생 성추행 사건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제보한 피해 여학생들은 “교수님에게 개인적인 문자가 오면 다 지옥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교수님이 저녁 약속을 잡았고, 단 둘이 만나야 한다고 했다”며 “교수님이 ‘뽀뽀’라는 단어를 계속 얘기했고 ‘처녀는 지켜주겠다’했다”고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네가 교수의 애인이 된다면 그건 조상의 은덕이야” “뽀뽀해 주면 입술이 닳냐. 이가 부러지냐?” “너도 교수님 ‘뽀뽀해 드릴게요’ 하면 얼마나 좋겠냐. 뽀뽀해 줘” “성경험은 있냐” “네가 처녀면 지켜 주겠다” “교수와 뽀뽀한 걸 비밀로 간직하면 재밌겠지 않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강 교수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유명한 수학자로 이름을 알린 스타교수다. 하지만 피해 여학생들에게는 재앙 같은 존재였다. 개인적인 문자를 계속 보내고 은밀한 스킨십에 성추행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범행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 또한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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