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카운트다운 돌입” 당정청,조속 인양 적극 검토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세월호 인양 및 배상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 뒤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해온 인양 문제에 대해 그동안 유 원내대표는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혀왔고,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달 “업무보고가 끝나는 대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당정청이 세월호 인양과 배상에 ‘적극 검토’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당정청은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기존 여야 합의대로 5월2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정부·여당은 공무원연금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인 오는 28일까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로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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