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김애리 부부 셋째 임신… ‘오마베’ 하차는 없다

가수 김태우 김애리 부부가 셋째를 임신했다.

6일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김애리가 현재 임신 12주차로 올해 9~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기뻐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방송을 통해 알릴 생각이었으나 예상보다 빨리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우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SBS ‘오! 마이 베이비’ 관계자는 “프로그램 촬영 중 컨디션이 평소와 달라 병원을 찾았다 셋째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 가족의 촬영을 어떻게 진행할지는 아직 고민 중”이라며 “김태우 위주로 방송을 할 예정이고 출연비중이 줄더라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2011년 결혼해 소율, 지율 자매를 두고 있다. 김태우 가족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마베에 합류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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