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1범 출소 2주만에 또 사기치다 검거

Է:2015-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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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21범 출소 2주만에 또 사기치다 검거
사기전과 21범의 20대 남성이 출소 2주 만에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같은 형사에게 검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6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이모(2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터넷 중고장터에 옷, TV 등 물건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거래하며 돈만 받고 연락을 끊거나 베개 등 다른 물건을 보내는 수법으로 12명으로부터 모두 271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전과 21범인 이씨는 2013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검거돼 10개월간 복역했다. 이후 출소한 지 불과 2주 만에 또 범행을 저지르다 이전에 자신을 검거한 형사에게 다시 검거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고물품 사기에 중독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물품 거래를 할 때 판매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인 ‘더치트’(http://thecheat.co.kr)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에서 조회해볼 것을 권고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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