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이자스민에 대한 가혹한 시선 거둬달라”

Է:2015-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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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이자스민에 대한 가혹한 시선 거둬달라”
국민일보DB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6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아들 절도 의혹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밝혀졌지만 이자스민 의원은 큰 홍역을 겪었다”며 “이 의원에 대한 가혹한 시선을 거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아들 사건을 언급하며 “이 의원이 유독 더 많은 비난과 혐오의 표적이 돼온 이유가 이주민과 여성이라는 약자로서의 정체성 때문이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에 대한 거센 혐오의 말들은 진보·보수 성향을 막론하고 처참한 수준”이라며 “같은 여성의원이자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 최고위원으로서 말한다. 이 의원에 대한 가혹한 시선을 거둬주길 부탁드린다.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여당 의원을 변호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으로 여야를 떠나 여성 의원들간의 연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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