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주택 전월세 전환율 소폭 하락

Է:2015-03-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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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주택 전월세 전환율 소폭 하락
국민일보DB
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1월 신고된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서울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6.8%로 지난해 12월(6.9%)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이고 낮으면 그 반대다. 경기도 전월세 전환율도 7.7%로 전월(7.8%)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 전세에 비해 월세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월세 전환율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의 하락으로 수도권 전체 전월세 전환율도 전달(7.4%)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7.3%를 기록했다. 전국과 지방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각각 7.7%, 8.7%로 지난해 12월과 같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9.1%로 가장 높았고, 연립·다세대 8.1%, 아파트 6%의 순이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전월세 전환율은 아파트가 0.7%포인트, 연립·다세대 0.8%포인트, 단독주택은 0.4%포인트 각각 하락해 주택 전체로는 0.6%포인트 낮아졌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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