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대생을 선배가… 입학 일주일도 안돼 충격

Է:2015-03-05 18:10
:2015-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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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대생을 선배가… 입학 일주일도 안돼 충격
술에 취해 대학 선배와 원치 않는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새내기 여대생의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새로운 대학 생활의 기대로 들떠 있는 신입생을 보호해야 할 선배가 몹쓸 짓을 한 게 아니냐는 비난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교 1학년인데 대학선배랑 잤어요’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이 4일 글을 올렸다,

그는 “이틀 전 얘긴데 계속 뒤숭숭하고 정리가 안되서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어쩌다 알게 된 선배와 15학번들이 술자리를 하게 됐다”면서 “주량이 센 편인데 그 선배가 권하는 술을 맥주잔으로 받아 먹다 취해버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많이 마신 것 같아 같은 동네 사는 친구에게 챙겨달라고 부탁했는데 기억이 끊어 졌다”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선배가 나를 챙긴다며 모텔로 데리고 갔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잠자리를 갖고 일어나 보니 선배는 사라지고 없고 동기를 통해 ‘바빠서 연락 못했으니 집에 잘 들어가라’는 내용의 카톡만 받았다”며 황당해 했다.

그는 끝으로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술 때문에 몸을 챙기지 못한 자신이 한심해서 없던 일로 하려고 하는데 잠을 이룰 수가 없다”며 힘들어했다.

네티즌들은 “이거 성폭행 아닌가?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은데” “25살 먹은 선배라는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네” “개강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새내기들 술 조심하세요”라며 공분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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