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레퀴야), 이명주(알 아인)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1대 1로 비겼다.
후반 2분 수비수 무함마드 무사의 자책 골로 선제골을 허용한 레퀴야는 후반 6분 블라디미르 베이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태희는 지난달 25일 페르세폴리스(이란)와의 1차전에 이어 대회 2경기 연속 90분 뛰었다.
레퀴야는 1무1패(승점 1·골 득실 -3)로 조 최하위로 처졌다.
알 아인(아랍에미리트)도 방문 경기에서 나프트 테헤란(이란)과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명주도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알 아인은 후반 5분 시아마크 쿠로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3분 아사모아 기안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도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비긴 알 아인은 2무(승점 2)를 기록, B조 2위에 자리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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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이명주 풀타임 출전… 소속 팀은 나란히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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