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2)이 ‘억만장자 클럽’(자산 10억 달러 이상·1조 원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CNN 머니는 2일(현지시간) 포브스지가 발표한 세계 억만장자 랭킹을 인용, 조던이 올해 처음으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해 174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조던이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샬럿 호니츠 덕분인데, 이 구단의 가치는 7억 달러(7천709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나이키사의 유명 농구화 브랜드인 ‘에어 조던’으로 매년 1억 달러 규모의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스포츠 구단주는 스티브 발머 LA클리퍼스 구단주다. 지난해 20억 달러에 클리퍼스 구단을 인수한 그는 21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며 전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구단주 중에는 2위에 올랐다. 앨런은 NFL 시애틀 시호크스,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구단주로 17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NHL LA킹스, MLS LA갤럭시와 휴스턴 디나모, 그리고 스테이플스센터를 보유한 필 앤슈츠가 118억 달러의 자산 규모로 뒤를 이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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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자산도 황제급… 억만장자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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