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포(POE)’가 5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돌아온다. ‘포’는 KBS ‘톱(TOP)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포는 20일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뜬금포(POE) 콘서트’를 갖는다.
포는 오랜 만의 컴백인 만큼 관객들과의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공연장에서 조만간 발매할 싱글 앨범의 미발표곡 싱글을 선보인 뒤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좋은 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소감도 듣는다.
포의 리더 물렁곈은 “5년 만에 발표될 포의 새로운 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어떻게 보면 갑자기 뜬금없다 느껴질 수 있지만 특별하고 재미있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밴드나 관객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는 보컬 물렁곈, 드럼 전상진, 베이스 송명곤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로 2010년 비정규앨범(EP)인 ‘번아웃(Burnout)’, 2013년 물렁곈의 솔로 앨범 ‘싸이키델릭(Psychedelik)’ 등을 발매했다. 이후 KBS ‘톱 밴드’에서 준우승에 올라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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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밴드서 준우승한 ‘포’, 5년 만에 돌아온다… 20일 뜬금POE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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