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사업 확장은 어디까지… 화장품·패션 이어 골프 사업 진출

Է:2015-03-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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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패션에 이어 골프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YG가 지난해 투자 인수한 YG PLUS는 2일 ‘천재골퍼’ 김효주(20)의 소속사인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해 골프 비지니스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 국내 대표 골퍼들의 매니지먼트와 KPGA와 KLPGA 대회, VIP 초청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골프 마케팅 전문회사다.

김효주의 경우 KLPGA 투어에서 2013년 신인상, 최저 타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 등 4관왕에 올라 국내 최고 여자골퍼의 자리에 오른 선수다.

YG PLUS는 향후 세계 톱 랭커 골퍼들을 적극 영입하는 한편 유망주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 15, 16회 도하 아시안게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수를 발굴, 육성해온 한연희 감독을 골프 아카데미 지도자로 영입했다.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LPGA 골프 랭킹 톱 30중 10명이 한국선수일 정도로 글로벌 대회를 휩쓰는 선수들의 저변이 확대되는데 반해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선수 매니지먼트의 기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K팝 스타를 발굴, 육성시키는 역량을 골프 비지니스 사업에 접목시켜 골프선수들의 스타로서의 상품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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