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월드디아스포라포럼 공동 주최, 16일 ‘제1회 희망토크쇼’ 개최

Է:2015-03-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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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월드디아스포라포럼 공동 주최, 16일 ‘제1회 희망토크쇼’ 개최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지적이 요즘 기독교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성장이 둔화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회복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디아스포라포럼과 국민일보가 오는 16일 오전 10~1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한국교회 희망토크쇼-한국교회의 대사회적 봉사사례’가 그것이다. 희망토크쇼는 ‘위기현실을 넘어 희망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위기 진단 및 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월드디아스포라포럼 국제대표 오상철 연세대 글로벌신학대학원 교수는 2일 “지금의 한국교회는 성장이 둔화되고 교회학교가 위기를 맞는 등 암울하고 힘든 역사적 시점을 지나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교회가 사회적 봉사를 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은데도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토크쇼를 통해 그동안 감추어진 한국교회의 사회적 봉사 기여도와 섬김의 사역들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발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새 희망을 선물하려고 한다”며 “한국교회가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토크쇼에서는 오상철 국제대표가 사회를,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이윤재(분당한신교회) 김병삼(만나교회) 목사가 토론 및 발제한다. 참가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등이다. 자료집과 점심을 제공하고 사전등록비는 1만원, 현장 등록비는 1만5000원이다.

월드디아스포라포럼은 2013년 10월 목사와 선교사, 신학자를 중심으로 창립했으며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포럼과 통계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올해도 3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교회 제반 문제를 점검하는 ‘2015 한국교회 통계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국민일보와 월드디아스포라포럼은 11월 30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010-4025-1958·wdfforum.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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